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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맛집/순천정원박람회맛집 식당추천] 해물코다리찜 맛있고, 푸짐해!!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 5. 10. 12:28
순천맛집/순천정원박람회맛집 추천 및 소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찾아간 순천 맛있는 식당 송광정 해물 코다리찜!!
맛있고, 푸짐해!! 전국에서 오직 여기에서만 먹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전남 순천맛집 추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하였습니다.
관광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먹을거리죠.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맛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전남 순천맛집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원래 블로그도 처음이고, 평소에 요리 사진도 안 찍는 편이라
음식 사진을 찍는 게 좀 어렵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정원박람회 맛집이라고 추천하고 싶어서 포스팅해보네요^^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며 구경 다니다가 식사시간이 되면
어떻게 뭘 먹어야 할지 좀 난감해지기도 하는데요.
순천정원박람회장 내부의 식당을 이용하실 수도 있고,
도시락을 준비하신 분들은 오붓하게 소풍 식사를 하실 수도 있어요.
"음식물반입금지"가 맞긴 하지만 박람회장에서 음주가무, 고성방가를 일삼는다거나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거나 하는 일만 없다면
도시락 싸가는 것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소풍가서 오붓하게 앉아 깨끗하게 드시고 오는 것은 상관없어 보여요.
그런데 이것저것 여의치가 않는다면 순천정원박람회의 외출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부 출입이 1번 허용이 되므로, 도장 받고 나갔다오시면 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외출이 허용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고, 좀 아쉬워하시더라고요.
이왕이면 순천시내에 있는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전남 여행의 쏠쏠한 재미가 아닐까싶네요.^^
순천 시청 부근에 있는 식당 중 하나인 송광정에서 해물코다리찜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순천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코다리찜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주방장님께서 직접 연구해서 만드신 요리기 때문인데요.
양념과 재료의 배합을 개발해서 탄생했기 때문에
전국에서 딱 송광정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마침 순천정원박람회를 찾아오신 분들에게는
소소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회되실 때 한 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맛집으로 추천해봅니다.
순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송광정 해물코다리찜 리뷰 시작합니다.
그 전에 코다리가 뭔지는 알고 먹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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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의미합니다.
북어보다 촉촉하고, 생태보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재료인데요.
지방함량이 낮기 때문에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중에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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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란?
아래 그림이 코다리에요.
배고파도 궁금한 건 참을 수 없다!! 명태의 이름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지 않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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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명태가 가공 상태에 따라 그 명칭이 다양하죠.
안 얼리면 생태, 얼리면 동태, 새끼는 노가리 코다리는 반만 말려, 북어는 완전 말려 황태는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고 말리고~ 3개월 이상 반복
어쨌든 비린 맛도 거의 느낄 수 없고, 뭘 해먹어도 맛있는 것이 명태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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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도대체 이름이 몇개야?
순천맛집 송광정 해물 코다리찜 구경한 번 해보시겠어요?
맛집 송광정 해물코다리찜 식당의 외부전경입니다.
주로 해물코다리찜과 동태탕, 대구탕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명태는 이제 국내에선 더이상 잡히지 않기 때문에 국내산이 없다는 건 아시죠?
온난화로 인해 동해에 살던 명태들이 전부 러시아쪽으로 이동해버렸다는군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세의 10배에 달하는 포상금까지 걸면서 찾았으나
결국은 찾을 수가 없었다죠.
명태는 러시아산과 미국산이 주로 유통이되는데 러시아산이 품질이 더 좋다고해요.
주문한 해물코다리찜이 나왔어요. 비쥬얼은 아구찜과 흡사합니다.
낙지 한 마리가 턱 하니 올려져있어요. 꽃게도 보입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카메라에 뜨끈뜨끈한 김이 서렸네요. 코다리의 푸짐한 한 입 살점입니다.
콩나물과 미나리를 한 움큼 집어서 먹어봤어요.
먹을 수록 고소하고, 입에 짝짝 붙는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콩나물 양념에 오징어와 미더덕, 꽃게와 코다리가 한데 잘 어우러져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콩나물 양념이 맛있어서 콩나물만 더 추가로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콩나물 추가(5,000원)를 메뉴에 넣었다고 하시는군요^^
여기 콩추요~^^ 하시면 된답니다.
매운 맛은 입맛따라 취향다라 고르시면 되는데요.
정량적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맛을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1. 순한맛 : 보통 고추분 50%로 맛을 낸 매운맛
2. 보통맛 : 보통 고추분 100%로 맛을 낸 매운맛
3. 약간매운맛 : 보통고추분 50% + 땡초 50%의 매운맛
4. 매운맛 : 땡초분 100%의 매운맛
5. 화끈한맛 : 땡초 50% + 켑사이신 50%의 매운맛
6. 눈물콧물맛 : 땡초 20% + 켑사이신 80%의 매운맛
여기서 땡초는 청양고추를 의미합니다.
순한맛보다는 매콤하게 먹어줘야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애기들이랑 함께 가지 않는 이상은 보통맛이나 약간 매운맛 이상을 추천합니다.
전 아주 매운맛은 잘 못먹는 편이라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해서 화끈하게 잘 먹었어요.
매운맛은 밑반찬으로 달래볼 수 있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달콤한 떡갈비 반찬이에요.
얇게 채 썰어져 오히려 먹기 편하고, 퍽퍽하지 않은 감자볶음이에요.
표고버섯볶음이에요.
새콤한 미역초무침이에요.
윤기좔좔 콩자반이에요.
싱싱한 파절이가 얹혀있는 도토리묵이에요. 간장양념이 참 맛있었어요.
빠질 수 없는 배추김치에요.
참고로 반찬은 항상 새로 그날그날 만들기 때문에 종류가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좀 많아보였는데 먹다보니 싹싹 비워버렸어요. ㅎㅎㅎ
다 먹고 나면 직접 만든 식혜를 맛볼 수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여태 다른 식당에서 먹어본 천편일률적인 식혜맛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여기 맛집에선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 있었어요.
필독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반찬 재사용 원천 차단법이라고 있었는데요.
최선책과 차선책이 있었습니다.
최선책은 제공된 반찬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방법이구요.
차선책은 부득이 남기게 된 반찬은 그릇에 모두 비워버리는 방법이었어요.
요즘엔 TV에서 하도 재사용 음식에 대한 말들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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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재사용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느낄 수 있게 운영하고 계셨어요.
반찬을 떠주는 곳이 공개되어 있고,
상을 치울 때 남은 음식을 모조리 한데모아 싹싹 버린다는 것을 금방 지켜볼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라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미원 같은 조미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그런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맘에 들도록 잘 먹고 갈 수 있는 곳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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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식사 때가 되니 사람이 많더라구요.
홀 내부가 넓지 않아서 미리 예약을 해두고 오는 팀들도 있었어요.
방문하고자 하신다면 예약을 해두시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실제로 자리만 잡아달라고 하고, 메뉴는 가서 고르겠다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벽에 걸린 조리사면허증도 볼 수 있었는데요. 면허 날짜가 1973년!!!
안타까운 점은 토요일이 정기휴일이라는 점이에요. 인연이 닿는 다면 꼭 가보시면 좋겠지만...
명함이에요.
맛집 주소는 전남 순천시 장천동 시민로 5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찾고자 하실때는
전남 순천시 장천동 60-5번지로 검색하시는 것이 더 쉬울 듯 하네요^^
즐거운 여행하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고 오세요~!!
저는 위 상품을 소개하면서 포인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