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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환경의 날 (세계 환경의 날 의미 / 로고 / 주제 / 주최국 / 음식물쓰레기)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 4. 16. 06:03

 

2013 환경의 날(세계 환경의 날)


 

환경의 날의 의미와 목표, 2013 환경의 날 로고, 포스터 보기와

2013년 환경의 날 주제 및 주최국,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관련 내용을 살펴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써 범세계적인 환경기념일입니다.

 

 

 

1. 세계 환경의 날 배경 및 목표


 

1)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5일인 이유?

 

1972년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된 UN인간환경회의에서

UN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UN인간환경회의는 인류 최초의 국제환경회의로써,

113개국의 대표가 참가하였고, 257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한 회의입니다.

 

그 후 제 27차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2) 유넵이란?

 

지구환경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엔전문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합의한 결과

유넵(UNEP)이 설립되어 유엔 내의 '환경전담 국제정부간기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을 감시하고, 정부와 국제사회가 환경동향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정책합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출처 : http://www.unep.org]

 

정확한 명칭은 UNEP :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입니다.

 

다행히

유넵한국위원회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을 우리말로도 볼 수 있답니다.

 

[출처 : http://www.unep.or.kr]

 

 

3) 세계 환경의 날 목표

 

모든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느끼고,

개인의 행동에 영감을 주고자 함이 환경의 날의 목적입니다.

 

개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세계 환경의 날은 WED(World Environment Day)라고도 지칭하는데요.

수요일(Wed) 아님(!!)

 

WED의 목표는 긍정적 환경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기념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2. 환경의 날 기념활동


 

현재 전 세계인들의 참여로 환경 활동들이 실천되고 있으며,

6월 5일에 그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와 수질, 사막화, 오존층,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주제들까지 포함하여

 

매년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한 세계 환경의 날 주제가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각지에서 거리행렬,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거나

 

미술 및 공예 대회나 영화제를 개최하기도 하고,

 

환경의 날 기념식이나 글그림 공모전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환경 콘서트나 환경 관련 드라마가 제작되기도 하여 환경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도 하죠.

 

일반인들 역시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활동, 플래시몹을 통해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별다른 기념 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해서 환경의 날과 관련된 실천 활동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재활용이나 정화활동을 하는 일상적인 소소한 행동으로도 환경의 날을 위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야 우리의 환경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니까요^^

 

 

 

 

 

3. 2013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 및 주최국, 로고


 

 

1) 2013 환경의 날 주제

 

2012년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경제 : 당신이 주인공입니다"가 주제였었죠.

 

 

 

2013년 환경의 날 주제는 안전한 먹거리 고민

즉,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의식 함양입니다.

 

한국공식 슬로건은 유넵한국위원회에서 발표가 되지 않은 시점에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영문 주제로는 Think.Eat.Save. Reduce Your Foodprint 입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는 것과 관련된 주제가 되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실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경각심을 주고자 함이

2013 환경의 날 주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식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비료와 살충제가 사용되어 화학물질에 대한 오염이 발생되고 있고,

음식물을 운송하기 위해 많은 연료가 소모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생산된 음식물이 남아서 버려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들은 썩어 가면서 기후 변화에 해로운 온실 효과 가스를 배출합니다.

가장 해로운 온실 가스인 메탄이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산이 되는데 이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더 강력하다고 하는군요.

 

음식물 쓰레기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밖의 에너지와 노동, 자본 등의 불필요한 낭비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 2013 환경의 날 주최국

 

 2012년도에는 브라질이 주최국으로써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전파했었습니다.

 

2013년 세계 환경의 날은 몽골이 주최국입니다.

 

아름다운 몽골의 풍경도 한 번 감상해보시죠^^

 

 

 

 

 

 

 

3) 2013 환경의 날 디자인 및 포스터

 

 2013 환경의 날에 사용될 디자인과 포스터를 쭈~욱 한 번 훑어볼까요?

 

 

 

 2013 환경의 날 T-셔츠 디자인입니다.

 

 2013 환경의 날 물병 디자인입니다.

 

 

 

 2013 환경의 날의 포스터는 4종이 있어요. 아직은 영문버전입니다.

 

 2013 환경의 날 첫 번째 포스터입니다.

 

 2013 환경의 날 두 번째 포스터입니다.

 

  2013 환경의 날 세 번째 포스터입니다.

 

 2013 환경의 날 네 번째 포스터입니다.

 

 

 

4.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환경부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22조원 규모이고,

 

이중 보관폐기 되거나 먹지 않아 버려지는 식재료는

약 3조원의 규모에 이른다고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첫째로, 식단 계획을 짜고 필요한 음식 재료만 적정량을 구입합니다.

 

둘째로, 식품의 신선도가 좋은 재료를 선택하세요.

 

셋째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1인분의 식사량을 정확하게 알고 적당량을 준비합니다.

 

넷째로, 식사할 때는 소형 찬그릇을 사용하세요.

 

다섯째, 음식물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들어써요.

 

여섯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이물질과 물기를 제거해서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곱째,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사용해서 배출량을 줄입니다.

 

 

 

 

만약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알아둬야할 주의사항이 있으니 잘 알고 계셔야겠죠?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종류 중 분쇄기로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불법제품이 있다고 하네요.

 

주방용오물분쇄기의 경우는 하수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판매가 금지된 제품입니다.

다만, 환경부 고시 제2012-203호('12.10.22) 제2호의 규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인정한 시험기관의 시험이나 인증 절차를 거친 제품에 한해서는 제한적으로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니 이 점을 잘 유념해 둬야겠습니다.

 

 

 

 

환경부에서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은 모두가 법적 규제 대상이라서

판매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군요.

 

판매나 사용이 허가된 음식물쓰레기처리기(주방용오물분쇄기)는 몸체에

환경부 등록번호와 시험기관, 인증일자, 모델명 등의 등록표시가 되어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종류과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그냥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11번가의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링크해보겠습니다.

기능이나 생김새등을 한 번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1번가의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보러가기

 

 

 

 

 

 

5.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지렁이 키우기


 

또 하나의 실천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지렁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렁이가 살기 좋은 온도

 

서늘하고 따뜻한 봄, 가을 날씨 정도가 가장 좋겠네요.

온도는 15도에서 20도 정도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여름철에는 너무 더운 곳에 두지 마시고 그늘에 두세요.

반면, 겨울철에는 실내(거실)에 두시면 좋습니다.

 

2) 지렁이가 살기 좋은 습도

 

지렁이는 물기가 있는 곳을 좋아해요.

살기 적당한 습도는 70%정도 입니다.

 

살고 있는 곳의 흙이 촉촉한 상태이거나 약간 부슬부슬한 상태가 가장 좋구요.

좀 말랐다 싶으면 분무기를 이용해서 수분공급을 해주세요.

 

 

 

3) 지렁이에게 먹이 주는 방법

 

과일껍질, 채소, 감자, 호박 속 등을 아주 좋아하구요. 두꺼운 껍질은 2~3주에 걸쳐서 먹게 됩니다.

생선이나 육고기도 먹을 수 있어요.

 

요리된 음식은 물에 한 번 헹구어 소금기를 빼서 주셔야 합니다.

 

음식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먹이를 다 먹기전에 부패하면서 가스가 발생되고,

지렁이가 용기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니 적당히 주셔야 합니다.

 

지렁이와 분변토의 양이 1,000g정도일 때 먹이의 양은 200~300g 정도가 알맞은 양이니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먹이로 줄 음식물은 갈아서 줘도 좋고, 그대로 줘도 좋은데

 

줄 때는 음식물을 얇게 편 뒤 흙으로 덮어주세요.

 

왜냐하면

 

날벌레가 꼬인다거나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대략 3~4일이면 다 먹으니 보시고 일주일에 한 두번 먹이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4) 지렁이 키우는 사육상자의 종류

 

플라스틱통, 스티로폼상자, 나무상자, 화분이나 토분 등 여러 가지가 전부 사용될 수 있어요.

 

지렁이는 피부호흡을 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용기가 적당합니다.

 

토기 화분의 경우는 물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지렁이가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각각의 사육상자의 장단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플라스틱통, 스티로폼 사육상자의 특징

- 장점 :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다. 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를 원하는 데로 구할 수 있다.

- 단점 : 공기순환이 약해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 과도하게 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 주의사항 : 통풍에 신경을 써줘야 하고, 배수구와 통풍구를 반드시 만들어줘야 한다. 수분은 먹이로 조절해준다.

 

* 토분 사육상자의 특징

- 장점 : 공기순환이 좋고, 관리가 편하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 단점 : 적당한 크기를 찾기 힘들다. 충격에 약하다. 비싸다.

- 주의사항 : 통풍이 잘 되므로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니 수분 조절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뚜껑을 덮고 키우는 것이 좋다.

 

* 나무 사육상자의 특징

- 장점 : 공기순환이 좋고, 직접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고, 관리가 편하다.

- 단점 : 원목을 사용해야 한다. 합판이나 가공 목재는 피한다.

- 주의사항 : 수분 조절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5) 지렁이가 늘어나는 양

 

지렁이는 좁은 공간에서 무한정 번식하지는 않습니다. 공간이 좁아지는 것을 스스로 조절하지요.

 

늘어나는 양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2개월 후에 다른 화분으로 옮길 만큼 늘어납니다.

 

6) 지렁이가 밖으로 나올 경우

 

사는 곳의 물기가 너무 많아지면 밖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 때는

음식물 공급을 멈추고 흙을 말려줍니다.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분무기로 적당히 수분공급을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지렁이가 개체 수가 많아질 때도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다른 용기로 이사시킬 때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키우실 때는 밖으로 못 나오도록 망을 씌워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망을 씌워두게 되면 벌레가 꼬이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지렁이의 탈출도 막을 수 있답니다.

 

 

G마켓에서 지렁이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가정용 지렁이세트를 팔고 있네요.

 

필요하신 분은 간단하게 지렁이 세트를 구비해서 키워보실 수 있겠네요.

 

 

 

☞ G마켓 : 가정용 지렁이세트 구입하기

 

 

 

 

 

환경의 날!!

 

하루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

 

 

 

저는 위 상품을 소개하면서 포인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