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런 공감 유머가 떠돈적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새로 사고난 후 1주일까지는 바닥에 내려놓기에도 그런 애지중지가 없었죠. 그러다가 약 한 달 정도 되면 침대정도는 부드럽게 툭 던지고, 뭐 그작 저작 다뤄줍니다. 초반보다는 애정이 좀 식은건지 ㅎㅎ 두 달 정도부터는 이제 애정이 훅 식었는지 아무데나 던진다는 슬픈 사연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격하게 공감이 가는지요. 어쩌다보니 8개월째 되는 날에 이런일이 벌어졌어요. 침대에 무심코 던져놓은 스마트폰을 미처 챙기지 못한채 아파트 5층에서 그대로 이불을 털었어요. 스마트폰이 5층 높이에서 고공 낙하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졌어요. 요 얼마전에 불만제로에서 스마트폰 고공 낙하 실험 하는 것을 뚫어지게 시청했었는데 이건 그 때 떨어뜨린 높이와는 비교도 안..
생활노트/일상노트
2013. 2. 12. 22:54